[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미래 솔루션 전문기업 오텍(회장 강성희)이 3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 

오텍의 관계자는 “캐리어에어컨의 AI시스템 기반의 에어 솔루션 공조 기기, 캐리어냉장의 국내 최대 저온 물류창고, 미래 선도형 친환경 전기차(EV)냉동기, 오텍오티스파킹시스템의 무인 발레 시스템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가치 창조를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텍은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는 음압 앰뷸런스와 음압 병실을 대체할 수 있는 이동형 음압 병동, 캐리어냉장은 백신 운송·보관이 가능한 의료용 초저온 냉동고를 제공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하고 있으며 K-방역의 선도기업으로 그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고 있다. 

국내 에어컨 업계 3위 에어-솔루션(Air-Solution) 전문기업 오텍캐리어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세계 최고의 기술로 다양한 전문 공조 기기를 제조, 공급하는 기업이다. 118년 동안 쌓아온 공기역학에 대한 차별화된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에어컨, 인텔리젼트 빌딩 솔루션, 전문가전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오텍캐리어냉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식품 산지에서 가정의 식탁까지 이어지는 ‘토탈 콜드체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국내 1위 냉장·냉동 전문기업이다. 국내 최초 인버터 냉동기를 국내에 출시하고, 쇼케이스, 국내 최대 저온 물류창고 솔루션, 미래 선도형 친환경 전기차(EV)냉동기, 무시동 에어컨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영하 90℃ 온도를 유지하며 백신 운송·보관이 가능한 의료용 초저온 냉동고를 출시하며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

오텍오티스 파킹시스템은 글로벌 오티스 및 세계적인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국내 최초 무인 발레 파킹시스템을 제공하고 IoT와 AI 기술, 빅데이터 제공의 미래형 주차 솔루션, 스마트 그린 전기차 충전설비에 이르기까지 혁신적인 기술 개발로 최고의 글로벌 스마트 파킹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한편 오텍은 코로나19로 바뀐 시장 상황에 대응해 향후 지속 성장 가능한 사업들을 통해 기업가치를 동시에 높여 나갈 것이라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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