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금융 거래 실적이 적은 고객도 프리미엄 가전을 렌탈로 이용할 수 있도록 업계 최초로 통신비 기반 신용평가모형인 ‘텔코스코어’를 도입한다.
LG전자가 금융 거래 실적이 적은 고객도 프리미엄 가전을 렌탈로 이용할 수 있도록 업계 최초로 통신비 기반 신용평가모형인 ‘텔코스코어’를 도입한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LG전자가 LG전자 프리미엄 가전을 렌탈로 이용할 수 있도록 업계 최초로 통신비 기반 신용평가모형을 도입한다.

LG전자는 신개념 가전 렌탈 서비스인 케어솔루션에 비금융정보 기반 신용평가모형인 ‘텔코스코어’를 연내 도입한다. 텔코스코어는 LG유플러스의 통신 빅데이터와 나이스평가정보의 금융 신용평가 노하우가 결합된 새로운 신용평가 모형이다. 금융권의 실적정보만으로 신용을 평가하는 기존 평가모델과 달리 통신비 납부 실적, 통신활동 기간, 휴대폰 소액결제 등을 기반으로 신용을 평가한다.

이번 텔코스코어 도입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LG전자 케어솔루션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금융 거래실적이 적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주부, 노년층 등 고객도 통신비를 연체 없이 꾸준히 납부한 경우 텔코스코어를 통해 신용도를 확인받으면 케어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케어솔루션 매니저를 통해 △정기적으로 핵심부품을 교체하고 △보이지 않는 곳의 위생까지 철저하게 관리하며 △제품이 항상 최상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점검하는 등 차별화된 가전제품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희승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렌탈케어링경영관리실장은 “더 많은 고객이 케어솔루션 서비스를 통해 LG전자 프리미엄 가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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