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SK가스에 이어 E1(대표 구자용, 구동휘, 천정식)이  9월 국내LPG가격을 kg당 50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E1이 9월 국내LPG가격 인상함에 따라 가정·상업용 프로판의 경우 종전 1,094.80원에서 1,144.80원으로, 벌크로리 등을 통해 산업용에 공급되는 프로판은 1,101.40원에서 1,151.40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택시 등 LPG자동차 연료로 사용되는 부탄은 LPG자동차 충전소에 종전 kg당 1,486.96원(868.38원/ℓ)이던 것이 1,536.96원/kg(897.58원/ℓ)으로 50원 인상된 가격에 LPG를 공급받게 됐다.

GS칼텍스(대표 허세홍)는 앞서 9월 국내LPG가격을 결정한 SK가스와 E1보다 kg당 1원 많은 51원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로 인해 GS칼텍스와 거래하는 주요 거래처에서는 9월1일부터 가정상업용 프로판의 경우 종전 kg당 1,096.40원에서 1,147.40원으로, 벌크로리 등을 통해 산업체에 공급되는 프로판은 1,099.00원이던 것이 1,150.00원으로 각각 51원 인상 조정된 가격에 LPG를 공급받게 됐다.

또한 LPG자동차 충전소에 공급되는 부탄은 kg당 1,488.00원이던 것이 1,539.00원으로 LPG가격이 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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