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그린파워 관계자들이 가스안전차단기를 지원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성그린파워 관계자들이 가스안전차단기를 지원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고성그린파워(대표이사 김학빈)는 지난 8월 31일 고성군 하이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000만원 상당의 가스안전차단기를 지원하고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화재 등 안전 사각지대에 노출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GGP직원과 하이면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함께 가정을 방문, 가스안전차단기를 설치하고 사용법 안내 및 생활에 불편사항은 없는지 주민들의 목소리도 직접 청취했다.

지원된 가스안전차단기는 가스 사용시간을 설정하고 시간이 경과하면 자동으로 중간밸브가 잠겨 가스공급을 차단해주는 장치로 사용자의 상황에 따라 시간설정이 가능하고 작동법도 간단해 가스레인지 사용중 실수로 끄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를 예방할 수 있어 코로나19로 주거시간이 늘어난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가스차단기를 지원받으신 어르신은 “평소 자주 잊어버려 가스사고에 대한 우려가 많았는데 이제 사고 걱정을 덜었다”라며 “이렇게 도와주시니 걱정없이 가스를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김학빈 고성그린파워 대표이사는 “가스안전차단기 설치를 통해 화재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직원들의 기술재능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보탬이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또한 김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해 취약계층 및 지역민의 복지욕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복지 증진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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