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발전인재개발원(원장 이충호)이 언택트 시대 해외교육 활성화를 위한 영문 온라인 콘텐츠 개발을 위해 적극 나섰다.

인재개발원은 첨단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학습 플랫폼 서비스 구축과 신규 교육수요 창출을 위해 올해 말 완성을 목표로 ‘디지털 영문 교과서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의 서책형 교과서는 한정된 이미지와 텍스트만 제공해 교육효과가 제한적이었다. 따라서 해외 교육생들의 이해를 높이고 원활한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교과서를 개발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에 개발될 콘텐츠는 ‘발전분야 이해과정’을 해외교육 맞춤형으로 특화했으며 영문으로 개발되어 자메이카, 알제리, UAE,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에서 활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충호 인재개발원 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학습방법은 교육과 기술이 결합한 첨단 교육 콘텐츠의 개발이라고 할 수 있다”라며 “일방적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난 수강생 중심의 교육을 위한 콘텐츠 개발로서 상당한 의미가 있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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