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관계자가 전기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전기안전공사 관계자가 전기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사람들의 방문이 잦은 시설을 대상으로 전기재해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관리 활동에 나섰다.

공사는 오는 22일까지 전국 전통시장, 병원, 백화점, 숙박시설 등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 1만2,000여곳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정부, 지자체와 합동 안전점검을 펼치는 한편 연휴기간 중 대규모 정전이나 화재 등 긴급 상황에 대비해 상황근무 체계를 강화하고 전기안전 콜센터(1588-7500)를 운영해 국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취약계층 복지시설과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비대면 방식을 통해 안전용품, 전기안전 리플릿 등을 전달하며 전기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함께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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