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 전경.
월성원전 전경.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원흥대)는 7일 주변지역인 양남면, 문무대왕면, 감포읍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주민 및 자녀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했다.

월성본부는 주변지역 주민들의 학자금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업 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학금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지급 대상은 주변지역에 3년 이상 연속해 거주하고 있는 지역주민이나 자녀 중 대학교 재학생이며 1인당 100만원∼120만원씩, 총 329명에게 3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원흥대 본부장은 “월성본부의 장학 사업이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지역의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지역과 국가 발전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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