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컬처리더(JCL) 정기 개최를 통한 젊은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으로 세대공감 및 상향식 열린 소통을 실시하고 있다.
주니어컬처리더(JCL) 정기 개최를 통한 젊은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으로 세대공감 및 상향식 열린 소통을 실시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1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진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조직문화 만족도를 진단하고 개선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조직문화 개선계획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했다.

설문은 △임직원 간 협력 및 소통강화 △업무처리 방식 및 효율성 △상호존중·갈등해소 3개 분야 17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설문조사 결과 ‘업무인력 공백에 대한 팀원들의 배려’, ‘업무시간 외(주말·퇴근 후) 불필요한 연락 자제’, ‘불합리한 관행 개선 노력’에서는 만족도가 높았으며 지속적인 개선이 필요한 분야로는 ‘합리적인 인력배치와 업무분장’, ‘공식적 의사소통 채널 활성화’로 나타났다.

전력거래소는 경영현안 설명회와 경영진 공감토크를 개최해 주요 경영이슈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입사 1~2년차 신입직원들로 구성된 주니어컬처리더(JCL) 활동을 통해 상향식 열린 소통을 추진하고 있다.

총무팀의 관계자는 “에너지전환의 선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일과 삶이 균형잡힌 워라밸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젊은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조직문화 개선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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