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류희선 기자] 에너지전문 엔지니어링사인 한국지역난방기술은 두산중공업, SK에코플랜트와 친환경 수소 가스터빈을 이용한 분산형집단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산중공업의 5MW급 소형 수소터빈을 이용한 분산형집단에너지사업으로 한국지역난방기술과 SK에코플랜트는 사업 타당성과 열병합 플랜트 설계용역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이하 수소법)의 시행과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발의로 수소 가스터빈의 개념이 구체화되고 수소 가스터빈에 대한 별도 요금체계를 적용할 수 있는 세부적 법적근거 확보로 수소 가스터빈을 이용한 분산형집단에너지 사업은 탄소중립과 온실가스 감축 등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수소전소 가스터빈을 이용한 분산형 집단에너지 협력 사업이 3사가 추구하는 환경친화적 기업 가치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며 미래 에너지 성장의 핵심축이 될 수소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호기 지역난방기술 전무는 “집단에너지사업의 타당성 검토와 설계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한국지역난방기술이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목표에 포함된 수소경제 활성화와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해서 수소전소 가스터빈을 개발 중인 두산중공업과 시공능력이 있는 SK에코플랜트간의 협업으로 분산형집단에너지사업 활성화에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첨병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