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유정근 기자]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이 오는 10월22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자동차(수송)용 고분자전해질 연료전지(PEMFC) 상용화를 위한 부품·소재 개발기술 스택, 시스템, 전해질, 전극, 분리막, MEA, 안전기준 세미나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서 개최한다.

PEMFC는 고분자로 이루어진 막을 전해질로 사용하는 4세대 연료전지로써 전력 밀도가 높고 구조가 간단하며 우수한 내구성과 비교적 저온에서 작동하는 장점이 있어서 교통수단의 동력원, 설치형 발전 및 휴대용 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용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재생에너지 발전 및 수소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라 PEMFC의 활용도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Global Industry Analysts에 따르면 세계 PEMFC 시장 규모는 2020년 46억달러에서 연평균 19.8%의 성장률로 2027년에는 163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번 세미나는 △자동차(수송)용 PEMFC(수소 이온 교환막 연료전지) 부품·소재 개발현황과 상용화를 위한 기술기준 △자동차(수송)용 PEMFC 연료전지 스택구조 및 성능향상을 위한 설계방안 △자동차(수송)용 PEMFC 연료전지 시스템 구성 및 설계와 효율적 제어 기술 △자동차(수송)용 PEMFC 연료전지 전해질 및 이온교환막 기술개발 동향과 상용화 방안 △자동차(수송)용 PEMFC 연료전지 전극 및 촉매 기술개발 동향과 상용화 방안 △자동차(수송)용 PEMFC 연료전지 분리막·전극접합체(MEA) 기술개발과 상용화 방안 등의 주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연구원의 관계자는 “수소전기차에 탑재되는 PEMFC는 신뢰성과 가동성이 우수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것이다”라며 “이번 세미나는 차량용 FEMC 관련 부품 및 소재 개발 현황과 상용화를 위한 현안을 공유함으로써 시장 생존력과 성공을 위한 가장 현실적이고 명확한 길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컨퍼런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ecft.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2-545-402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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