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훈 한글라스 군산공장 공장장(앞줄 좌 2번째)과 유진우 열대자 환경위원회 위원장(앞줄 좌 3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강훈 한글라스 군산공장 공장장(앞줄 좌 2번째)과 유진우 열대자 환경위원회 위원장(앞줄 좌 3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한글라스 군산공장(공장장 이강훈)과 전북 군산시 열대자마을 환경위원회(위원장 유진우)는 지난 14일 지역사회 환경보전 및 공동발전을 위한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한글라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근 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열대자 환경위원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건강검진 지원 및 마을 내 초등학교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열대자 환경위원회도 군산공장과 지역민 간 공유 사항에 대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강훈 한글라스 군산공장 공장장은 “최신 대기 오염 방지 설비를 위해 150억원을 투자해 환경오염 배출 물질을 보다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계획”이라며 “친환경·사회적기업으로의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유진우 열대자 환경위원회 위원장은 “군산 향토기업인 한글라스와 협약을 통해 기업과 주민간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참다운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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