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본사와 전 사업소에서 15일부터 17일까지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

동서발전은 15일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복지사각지대 청소년 가정에 음식 꾸러미를 전달하는 ‘해피 추(秋)게더’ 행사를 열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김철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장, 장원기 울산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재균 울산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동서발전 경영진과 직원들은 과일, 약과, 떡, 식혜 등 12가지 종류의 음식을 직접 포장해 복지사각지대 청소년 140가구에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전달했다.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전국 사업소에서도 오는 17일까지 각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농산물, 생필품 등을 구매해 전달한다.

또한 본사와 사업장 인근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해 사업소 인근 지역 복지기관 100곳에 구매 물품을 전달한다.
 
동서발전의 관계자는 “이번 음식꾸러미 전달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보다 따뜻하고 행복한 추석연휴를 보내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지역화폐 배달앱 포인트 지원, 밀키트 전달, 전사 비대면 장보기 행사, 자매결연 복지기관 물품후원 등 총 2억원 상당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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