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발전인재개발원(원장 이충호)은 지난 16일 한국전력 UAE Shuweihat 현지 법인 SAPCO와 복합발전 O&M 비대면 해외교육과정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발전인재개발원은 지난해 12월 비대면 원격교육서비스 설비를 구축해 집합교육이 어려운 경우 언제든지 비대면 교육이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UAE 현지 Shuweihat 발전소 직원 25명을 대상으로 11월15일부터 12월14일까지 진행되며 ‘비접촉(Untact)’시대에 맞춰 외국인을 대상으로는 첫번째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고객사의 수요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영어로 시행하며 코로나19로 대면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해외 현지 교육생들의 역량향상을 위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 운영되는 만큼 최고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충호 발전인재개발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는 해외교육을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해외교육 체계 구축의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비대면 교육효과가 대면 집합교육과 차이가 없도록 교육품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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