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대성산업(회장 김영대)이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 영업을 종료한다. 

대성산업은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 매각에 따른 임대차 계약 해지로 인해 2021년 10월31일로 영업을 종료한다고 공시했다. 호텔 매각금액은 1,317억원이며 매수자는 ‘케펠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회사’이다. 

대성산업의 관계자는 “이번 호텔 매각에 따라 연간 약 60억원 이상의 영업 이익이 개선될 것”이라며 “흑자 위주 사업 재편 및 수소 연료전지 관련 신사업 투자가 점차 확대된다면 대성은 전통의 에너지 기업으로 다시금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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