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덴마크 에너지청(Danish Energy Agency)은 예산 4,460만DKK(700만달러)을 편성해 상업용 규모의 전기 히트펌프 설치를 지원한다. 

pv magazine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지역난방 전문 회사로 히트펌프 구매 및 설치 등 총 투자의 최대 15%의 리베이트를 제공하며 개발자는 각 프로젝트에 대해 최대 500만DKK을 지원받는다. 

지원에 선정된 모든 프로젝트는 3년 이내에 완료돼야 하며 전기로 구동돼야 한다. 기관은 열원은 재생 가능 에너지 또는 잉여 열에서 가져와야 하며 열 생산의 50%는 석탄, 석유 또는 천연가스를 기반으로 할 수 있다. 

덴마크 에너지청은 “대상 그룹은 석탄, 석유, 천연가스를 기반으로 한 열 생산 비중이 높은 지역난방 개발업체”라며 “히트펌프 프로젝트는 덴마크 지역난방에서 석탄, 석유 및 천연가스 사용을 전기 히트펌프 형태로 보다 기후 친화적인 솔루션으로 대체함으로써 대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