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좌 5번째), 박상민 에스에너지 대표(좌 4번째) 등 관계자들이 대전공장에서 현장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좌 5번째), 박상민 에스에너지 대표(좌 4번째) 등 관계자들이 대전공장에서 현장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은 이승우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국내 태양광 모듈 제조사 S-Energy 대전공장을 방문해 상생방안 논의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값싼 외산 제품의 국내 진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신재생업계의 고충을 듣고 향후 산업 활성화와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부발전은 지난 6일부터 중소기업 상생협력주간을 운영하며 △찾아가는 구매상담회 △연구개발 사업설명회 △온·오프라인 소통간담회 등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승우 사장은 “정부 2050 탄소중립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해서는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 성장이 뒷받침돼야 한다”라며 “향후에도 관련 업계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청취해 산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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