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환경분석센터가 먹는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SK매직 환경분석센터가 먹는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SK매직(대표 윤요섭) 환경분석센터가 미국 환경자원협회(ERA)가 주관하는 먹는물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으로 선정됐다. 

국제숙련도시험은 세계적인 숙련도시험 운영기관인 미국 환경자원협회(ERA,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국제 공인 평가 프로그램으로 이번 시험에 전 세계 약 200여개 분석기관이 참여해 분석 데이터의 신뢰성과 정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SK매직 환경분석센터는 이번 평가에 먹는물 분야에 참가해 중금속류 5종, 음이온류 4종, 유기화합물 5종, 일반 항목 3종 등 총 17개 평가 항목 모두 최고 등급인 ‘만족(Satisfactory)’ 판정을 받으며 먹는물 수질검사에 대한 세계 최고 수준의 측정 및 분석 능력을 입증했다.

수질 및 공기질 등 환경전문 기술 연구소인 환경분석센터는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지정하는 ‘먹는물 수질검사 공인기관’으로 지난 2019년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공장에 처음 문을 열었다. 먹는물, 먹는샘물, 지하수, 상수원수 등 수질 검사에 대한 공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고객 토털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목표로 현재 수질 분석과 환경 유해물질 분석은 물론 위생 관련 각종 기술, 제품개발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는 국내를 넘어 국제 무대에서도 인정받았다. 지난 5월 세계적 권위의  ‘2021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정수기에서 출수된 물로 국내 최초로 ‘스스로 직수 정수기’가 최고 등급인 ‘3스타를 받아 ‘최우수 미각상(Superior Taste Award)’을 수상해 세계 최고 수준의 물 맛을 인정받았다.

SK매직 환경분석센터의 관계자는 “고객이 믿고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깨끗함과 신선함은 기본, 보다 건강하고 맛있는 물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정수기’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