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투데이에너지] 국가경제의 근간인 에너지분야의 지속적인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일조하며 에너지 뉴스미디어의 중심으로 자리 잡은 투데이에너지의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건전한 비판과 올바른 대안으로 에너지 분야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주시는 투데이에너지에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우리는 지금 코로나19로 인해 격변의 한복판에 서 있습니다. 

감염병 위기로부터 전이된 경제 위기 속에서 대자연을 거스르는 삶이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바꿔 놓았는지 몸소 체험하며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는 시기입니다.

코로나19 사태와 美 바이든 정부의 파리협정 재가입을 계기로 그 어느 때 보다 기후변화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제 저탄소·고효율·친환경 사회로의 전환은 우리에게 필수 불가결한 과제임이 분명해지고 있습니다. 최근 정부도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과 ‘2050년 탄소중립 전략’을 발표하며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산업전반을 혁신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저희 공단도 ‘그린뉴딜’과 ‘탄소중립’이라는 두 가지 화두에 집중해 에너지생태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감과 동시에 공단 고유 사업영역인 산업, 건물, 수송, 생활 부분의 에너지효율 향상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에너지산업 정책과 제도 이행 과정에서 투데이에너지의 건전한 비판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주기를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공단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투데이에너지 창간 23주년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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