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수 (사)한국풍력산업협회 회장
▲정찬수 (사)한국풍력산업협회 회장

[투데이에너지] 전통 있는 에너지분야 전문지 투데이에너지의 23주년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독자 여러분께 생생한 정보를 전달하려 불철주야 노력하는 임직원 여러분 노고에도 아낌없는 찬사를 보냅니다.

전 세계적으로 탄소 중립과 기후변화 대응 이슈가 부상하고 있습니다. 많은 글로벌 기업이 탄소 중립을 위해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습니다. 세계 메이저 석유기업들은 해상 유전 개발의 각종 기술과 경험을 토대로 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2020년도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통해 2034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을 26.3%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습니다. 

일반 기업도 재생에너지를 구매할 수 있는 RE100인증서(REC) 거래시장 등 ‘한국형 RE100’이 시행됐습니다. 

풍력발전은 커져만 가는 기후위기에서 가장 중요한 대응수단 중 하나입니다. 많은 국가와 기업이 세계 경제 질서 변화에 발맞춰 신재생에너지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가능한 수준에서 최대한 재생에너지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수출을 중시하는 우리나라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이런 흐름에 비춰볼 때 재생에너지분야 정책과 시장을 집중 조명하는 전문 언론의 역할은 나날이 중요도가 더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앞으로 투데이에너지가 이런 역할의 중심에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올바른 에너지시장의 성장에 적극적으로 힘써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투데이에너지의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풍력발전산업계, 투데이에너지 독자와 임직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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