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안전 가치 나눔 물품 전달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 안전 가치 나눔 물품 전달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류희선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에너지·안전 분야 5개 공공기관과 함께 도내 취약계층 대상 복지·나눔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활동은 수원소재 꿈을 키우는 집(보육원)을 대상으로 에너지효율향상을 위한 시설보수 및 설비의 안전한 유지 관리를 위한 설비지원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각 기관의 전문영역이 반영 될 수 있도록 사전에 현장실사를 통해 꿈을 키우는 집에 가장 필요하고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가를 파악하고 실무자 협의를 통해 준비됐다.

이러한 준비과정을 통해 건물에너지효율개선을 위한 창호설비교체, 가스안전을 위한 타이머콕 설치, 가스·전기 안전 점검 및 에너지·안전 교육 등이 추진됐다. 이외에도 에너지효율가전제품, 아동도서, 온누리 상품권 등을 지원해 에너지 복지, 안전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나을영 에너지공단 본부장은 “본 사업은 에너지복지실현 및 안전 개선을 통한 취약계층의 행복한 삶에 도움이 되기 위해 관내 에너지·안전 전문 공공기관이 협업해 시너지 효과를 낸 모범적인 사례로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업을 적극 발굴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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