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 소속기관 목포지사(지사장 이병구)는 관내 베트남 선원을 대상으로 해양오염 예방교육을 비대면으로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공단은 항내 해양쓰레기 투기 및 폐유 무단방치를 근절하기 위해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외국인 선원 비중 증가를 감안해 베트남 국적 선원 50여명을 대상으로 했다.
이번 교육은 목포지사, 해양환경교육원 및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가 협업해 △해양오염예방 및 방제 △해양오염사고 사례 △방제기자재 사용법 등을 교육했고 동시통역을 제공했다.
이병구 목포지사장은 “외국인 선원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한 교육으로 효과적인 해양오염사고 예방이 가능해졌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수요를 발굴을 통해 외국인 선원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