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달영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지난 4일 가스안전 총 점검의 날을 맞아 서울남부지사 관내 영등포구 당산동 서울지하철 9호선 908공구 건설현장을 방문, 현장 안전관리자들을 격려하고 우기를 대비해 노출배관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박 사장은 현장 상황실에서 시공사로부터 공사현황 및 안전관리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지하 점검통로를 통해 노출된 가스배관을 직접 확인했다.

현대건설(주)가 시공하고 있는 지하철 9호선 908공구는 2002년 3월 착공해 오는 2008년 12월 완공되는 지하철공사다. 현재 이곳은 도시가스배관 2,669m가 노출된 상태로 현장 안전관리를 위해 침하관측공 69개소와 경보기 152개가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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