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유정근 기자]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넥쏘가 현대차의 보증연장 상품에 포함됐다.

현대차는 기존의 보증연장 상품을 리뉴얼한 New 보증연장 상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보증연장 상품은 무상 보증기간이 만료된 후 추가 계약기간·주행거리만큼 보증기간을 연장해주는 서비스로 현대차는 이번 New 보증연장 상품을 통해 기간 및 주행거리 선택권을 다양화하고 수소전기차 넥쏘와 제네시스 전 차종까지 적용 대상을 확장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New 보증연장 상품은 현대·제네시스 차종을 구입하고 출고일자 기준 2년 및 주행거리 4만km 이내인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New 보증연장 상품 가입 고객은 본인의 카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보증기간과 주행거리를 조합해 최적의 상품을 구성할 수 있으며 일반 부품·엔진미션 부품에 대해 원하는 연장 기간 및 주행거리를 각각 선택하면 된다. 다만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넥쏘의 경우 엔진미션 부품 상품은 구입할 수 없다.

아반떼 보유 고객은 23만2,000원부터 팰리세이드 보유 고객은 46만6,000원부터 상품 이용이 가능하다. 제네시스의 경우 G70 보유 고객은 79만7,000원부터 G90 고객은 107만6,000원부터 상품 이용이 가능하다.

현대차의 관계자는 “고객들의 편리한 카 라이프를 위해 새로운 보증연장 상품을 출시했다”라며 “고객들께서 오랜 기간 맘 편히 차량을 이용하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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