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서포터즈 게시물.
대학생 서포터즈 게시물.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전KPS(사장 김홍연)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지난 여름 연일 이어진 폭염특보 속에서 왕성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펼친 뒤 최근 활동을 마무리했다.

한전KPS는 30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16명의 대학생 서포터즈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한전KPS 대학생 서포트즈 해단식’을 가졌다.

해단식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화상회의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활동 경과보고에 이어 우수서포터즈 및 우수UCC 발표 및 포상, 수료증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16명의 대학생 서포터즈들은 지난 7월부터 3개월간 유튜브나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300여건의 다양한 홍보콘텐츠를 제작해 게시했다.

특히 폭염으로 연일 에너지 위기가 우려되던 지난 7월과 8월 ‘에너지 절약 캠페인’ 게시물 100여건을 집중적으로 전파해 ‘에너지 홍보대사’를 자처했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한전KPS의 사회적 가치 창출활동과 전력사업 내 정비업무 중요성 등도 널리 알렸다.

올해는 ‘국민의 기업 한전KPS 알리기’ UCC 조별 제작을 통해 한전KPS 알리미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기도 했다.

한전KPS의 관계자는 “지난 3개월 동안의 서포터즈 활동이 대학생활에 영원히 남을 의미 있는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서포터즈들이 제안한 자유롭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회사 홍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PS는 지역사회 우수인재들과 소통하고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활용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서포터즈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전남대·조선대·호남대·목포대·순천대를 비롯한 광주·전남 유수의 대학에서 136명의 대학생이 활동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