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일 방사선진흥협회 회장(좌)과 조준호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경일 방사선진흥협회 회장(좌)과 조준호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방사선진흥협회(회장 정경일)는 지난 9월 28일 (주)선광티앤에스(대표 조준호), (주)에스에프테크놀로지(대표 채현식)와 ‘방사선 전문인력 양성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한국방사선진흥협회가 방사선 분야 현장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지원 중인 산·학·연 연계 교육프로그램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방사선 측정평가’의 현장실습을 코로나19가 심각한 상황 가운데에서도 선광티앤에스와 에스에프테크놀로지가 전폭적으로 지원하면서 앞으로도 인력양성을 위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자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방사선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 개발 △방사선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 이론 및 실습교육 운영 △기타 양 기관이 필요로 하는 사항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정경일 한국방사선진흥협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현장실습을 지원해주신 양 기관에 감사하다”라며 “협회와 선광티앤에스, 에스에프테크놀로지의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방사선 분야 산업체와 기관이 요구하는 맞춤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조준호 선광티앤에스 대표는 “우리 기업의 시설·장비를 활용해 방사선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라며 “향후에도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해 방사선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채현식 에스에프테크놀로지 대표는 “방사선 전문인력 양성교육 지원을 통해 실무역량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산업체들이 확보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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