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CON NXP DCGuard 드라이브 제품(좌)과 센싱 솔루션즈의 DST P30M압력 트랜스미터 제품.
VACON NXP DCGuard 드라이브 제품(좌)과 센싱 솔루션즈의 DST P30M압력 트랜스미터 제품.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글로벌 에너지효율 솔루션 선도기업 댄포스(대표 김성엽)는 오는 19일부터 나흘 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국제 조선 및 해양 산업 전시회 ‘KORMARINE 2021’에 참가해 다양한 조선 해양 전기화 기술을 선보인다. 

댄포스는 드라이브, 센싱솔루션즈, 파워솔루션즈, IXA사업부가 함께 ‘This is where electrification at Sea starts(여기에서 조선 해양의 전기화가 시작됩니다)’을 주제로 메가 트렌드인 전기화와 관련한 댄포스의 최신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과 미래 비전을 소개한다. 전시장은 각 사업부가 다양한 데모시연을 통해 선박 및 항만의 최신 에너지효율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댄포스 드라이브사업부는 하이브리드, 전기화를 주제로 AC 드라이브 파워 컨버전 기술을 이용한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 하이브리드 추진 솔루션 및 항만의 에너지 및 배출저감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며 VACON NXP DCGuard 제품을 사용한 DC 스위치 보드 데모 장비, 축발전기시스템 데모를 직접 시연할 예정이다. 

기존 AC 그리드가 아닌 DC 그리드를 적용하면 최적의 에너지효율을 달성할 수 있으며 Advanced DC-Bus tie Breaker인 VACON NXP DCGuard 제품 사용으로 반도체 소자기반의 신속하고 완벽한 단락을 포함한 DC 그리드 연계성의 극대화가 가능하다. 더불어 해당 제품은 업계 최초로 DNV-GL을 포함한 다양한 선급을 취득했다. 이 외에도 드라이브사업부의 스테이션에서는 지능형 드라이브로 디지털화를 통해 시스템의 성능을 최적화하고 예측 및 상태 기반 유지보수를 제공하는 상태기반 감시 솔루션 데모를 제작해 선보일 예정이다. 

댄포스 센싱 솔루션즈는 열악한 해양 환경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압력 측정이 가능한 압력 트랜스미터인 DST P30M, DST P40M을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DST P30M이 댄포스의 디지털 센서 솔루션의 일환으로 고안된 Edix™와 함께 코마린에서 처음 소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거의 모든 해양 용도를 커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압력 송신기 MBS 3300과 MBS 5100을 비롯해 공간, 중량 및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개발된 압력 테스트 밸브 MBV 5000와 댄포스의 블록 설계에 따라 고안된 소형 압력 스위치 MBC 5100 역시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댄포스 파워솔루션즈 사업부는 선박의 전기화를 위해 사용되는 EDITRON 전기 모터와 컨버터를 소개할 예정이다. EDITRON 전기 모터는 컴팩트한 디자인과 최고 등급의 전력 밀도 제품은 작은 공간과 거친 환경에 적합하며 분산형 설치로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으며 배터리에 사용되는 독립적인 DCDC 컨버터는 리튬 배터리의 수명을 보장한다. 특허를 받은 EDITRON 해양 직류시스템은 조선 해양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분야에서 독특한 이점을 제공한다. 

IXA 스테이션에서는 친환경 선박을 위한 배출가스와 Wash water의 모니터링을 위한 완벽한 솔루션 패키지를 소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강화된 MARPOL 규정을 만족하는 SCR용 멀티 가스(NOx/SO₂/NH₃) 센서와 Scrubber용 멀티 가스(CO₂/SO₂) 센서 및 Wash water monitoring 시스템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댄포스 드라이브 사업부는 전시회 기간 중 21일 컨퍼런스 홀에서 마린 엔지니어링 학회 주최 국제 심포지엄, ISMT 2019 컨퍼런스의 비즈니스 세션 발표에 참가해 ‘Ensure safe DC-grid selectivity with VACON® NXP DCGuard™(VACON® NXP DCGuard를 사용해 안전한 DC-그리드 선택성 확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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