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주)그렉터 부사장(좌)과 박재환 K-water 스마트시티처 스마트계획부 부장이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빌리지’ 민간기업 스마트홈 혁신기술 도입지원사업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현수 (주)그렉터 부사장(좌)과 박재환 K-water 스마트시티처 스마트계획부 부장이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빌리지’ 민간기업 스마트홈 혁신기술 도입지원사업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주)그렉터(대표 김영신)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첫 입주단지인 ‘부산 에코델타시티 스마트빌리지’ 스마트홈 혁신기술 구축사업에 선정됐다. 앞으로 스마트가전과 자사플랫폼인 ‘엘리엇 엣지’ 플랫폼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절감 등 스마트시티에 걸맞는 주거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그렉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DNA혁신(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KT AI 스마트워터그리드, 경기도 미세먼지빅데이터센터, 행안부 IoT분석기반의 노후위험시설관리 등 IoT빅데이터 분석사업과 데이터기반 시설관리사업 등 다량의 유사경험과 노하우, 뛰어난 기술역량을 인정받아 이번 사업 주관사로 선정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빌리지’는 부산 에코델타시티의 첫번째 입주단지로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기술을 주거 환경에 접목시키고 스마트 가전·스마트홈·리빙랩 등 40여종의 첨단생활기술을 적용해 ‘미래 주거공간 선도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영신 그렉터 대표는 “그동안 축적한 클라우드기반의 스마트단지 운영 노하우와 데이터운영플랫폼인 ‘엘리엇 엣지’를 토대로 스마트가전까지 서비스 영역을 넓히게 돼 실생활과 가장 밀접한 홈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고도화된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렉터는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빌리지 혁신기술 공모사업을 바탕으로 스마트가전이 결합된 클라우드 단지서비스를 건설, 엔지니어링사와 함께 국내 및 해외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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