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직원들이 '신박한 에너지 정리' 사업으로 지역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고 있다.
동서발전 직원들이 '신박한 에너지 정리' 사업으로 지역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본업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과 일자리 창출 사업에 앞장선다.

동서발전은 8일 주거환경개선 지원가구로 선정된 울산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박한 에너지 정리’ 2호 사업을 시행했다.
   
동서발전은 지난 8월 신박한 에너지 정리사업을 시작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정리수납과 함께 에너지효율 개선을 돕고 있다.

사회적기업과 연계해 LED 등기구와 장판 교체, 도배 등 서비스를 제공하며 취약계층의 환경·심리적 우울감 해소를 지원한다. 사회적기업 판로지원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효과도 기대된다.

동서발전의 관계자는 “신박한 에너지정리 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본업 연계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일자리 창출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2019년부터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태양광 설비를 지원하는 EWP에너지1004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지난 9월 울산 양육원에 디자인 태양광 쉼터를 지원(12호)하는 등 지역사회 에너지 복지를 실천하기 위해 본업 연계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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