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는 지난 7월30일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 한울2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10월10일 발전을 재개해 10월12일 00시15분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한울원전 2호기는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연료교체 및 원자로냉각재펌프 정비, 비상디젤발전기 소화설비 개선, 격납건물 철판 점검 등 각종 설비점검과 정비를 수행했다.

이를 통해 발전설비의 신뢰성을 향상시켰으며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수검으로 안전성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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