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2021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 개막식 행사를 마치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2021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 개막식 행사를 마치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류희선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13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제1회 탄소중립 EXPO (제40회 대한민국 에너지대전)’를 개최한다.

탄소중립 엑스포는 전 세계적으로 본격화되고 있는 탄소중립 흐름에 대응해 친환경·저탄소 경제로 이행을 위한 우리 산업의 현주소와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로서 금년도에 처음 개최되는 행사이다. 

올해 탄소중립 엑스포는 40주년을 맞이하는 대한민국 에너지대전과 공동 개최되며 총 297개사가 참가해 △탄소중립 제품·기술 홍보 △중소기업 수출 지원 △국민참여의 장으로 이뤄지며 3일간 8개 전시관 구성, 10개 국민참여 및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박기영 산업부 차관 “글로벌 신 경제질서로 대두된 탄소중립을 선제적, 능동적으로 대처해 우리 경제와 산업의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만들어 나갈 필요가 있다”라며 한계돌파형 기술확보, 산업계의 자발적 감축 지원, 산업구조 전환 및 신산업 창출 등을 통해 탄소중립 이행 과정에서 민간부문의 노력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며 특히 에너지부문에서는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상향에 맞춰 2030년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을 30%로 확대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55개국에서 60여명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비즈니스 상담과 수출계약, MOU 체결을 진행 할 예정이다. 또한 신제품과 신기술을 홍보하는 무대로써 신제품발표회를 개최해 한화큐셀, 퍼스트실리콘, 비케이엠(주) 총 3개 기업이 신제품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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