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발전소의 성능시험 기술자들이 고급기술을 공유하고 탄소중립 시대에 화력발전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전기협회(회장 정승일)는 오는 29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태균), 에네스지(대표 양종대)와 공동으로 ‘제10회 KEPIC 성능시험 워크숍’를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화력분야 탄소중립 정책방향 및 시사점(김태형 한국남동발전 부장) △발전시스템 연소열성능 온라인 모니터링 및 시뮬레이션 기법(백세현 한전 전력연구원 부장) △H급 대형 가스터빈 개발 현황 및 탄소중립을 위한 수소터빈의 역할(이정우 두산중공업 수석) △발전비용평가 성능시험(CET)의 이해(구도훈 에네스지 수석) 등 총 4개의 주제발표가 이뤄진다. 

참가 접수는 오는 22일까지 이메일(solar08@kea.org)로 신청 가능하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전기협회 KEPIC본부(02-2223-374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KEPIC 성능시험 워크숍은 관련 기술자들의 기술력 향상과 폭넓은 교류 확대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개최돼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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