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음성군수, 사극진 충청에너지서비스 대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좌 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 사극진 충청에너지서비스 대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좌 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사극진 충청에너지서비스(주) 대표는 18일 충북도청에서 수소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친환경 수소 인프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음성군내에 수소버스·트럭·승용차 충전이 모두 가능한 액화수소충전소(수소버스 기준 약 80대/day 충전 가능) 및 수소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충청에너지서비스의 수소 공급체계를 적극 활용해 수소차 대중화를 앞당겨 수소사회로의 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충청에너지서비스는 수소인프라 구축 및 운영을, 충청북도와 음성군은 해당 시설이 원활히 설치·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충청에너지서비스는 음성군 성본산업단지에 수소인프라를 구축(액화수소충전소 2024년, 수소 생산기지 2025년 계획) 및 운영 예정이다. 

수소인프라 구축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소를 공급해 교통분야 대기오염의 주요원인 중 하나인 대형차량의 오염물질 저감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극진 충청에너지서비스 대표는 “충청에너지서비스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수소생태계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라며 “그룹 내 우수한 수소연료 생산기술과 공급체계를 적극 활용해 수소차 대중화를 앞당겨 수소사회로의 빠른 전환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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