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와 제주은행 관계자들이 동복리 사무소에서 김장김치 기부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에너지공사와 제주은행 관계자들이 동복리 사무소에서 김장김치 기부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 이하 ‘공사’라 함)와 제주은행(은행장 서현주) 봉사단은 지난 15일 주민이 참여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김장김치를 저소득 가구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제주에너지공사와 제주은행은 동복리 사무소를 통해 저소득 어르신 35가구에 김장 김치 2,001kg를 지원했다. 또한 제주에너지공사는 동절기 맞이 요양원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김장김치 지원사업도 계획 중이다.

강보신 제주에너지공사 감사인권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는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연말을 맞아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사회공헌사업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와 제주은행은 이번 해 도내 풍력발전단지 인근 마을을 대상으로 김장 김치 기부사업 이외에도 창호 교체 지원사업, 추석 맞이 쌀 기부사업을 추진했으며 앞으로 3개의 풍력발전단지 마을에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