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 지방조합 상무, 사무국장 등으로 구성된 13명의 LPG판매협회중앙회 실무자들이 회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국 각 지방조합 상무, 사무국장 등으로 구성된 13명의 LPG판매협회중앙회 실무자들이 회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LPG판매사업자의 안전관리결의대회가 11월4일 경남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당초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회장 김임용)는 4차 이사회를 통해 11월11~12일 행사를 개최하는 것으로 의견 접근을 봤었다.

나봉완 점무를 비롯한 LP가스판매협회 실무자들은 지난 15일 대전협회 회의실에서 각 지방조합(협회) 실무자 13명이 모여서 판매업관련 현안업무에 대해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실무자회의에서는 지난 5일 개최된 판매협회중앙회 제4차 이사회 심의안건이었던 △안전관리 결의대회 △가스사고배상책입보험 공제사업 운영 등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LPG판매협회는 11월4일 경남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안전관리 결의대회가 올해 10주년을 맞는 만큼 성공적인 대회로 끝마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준비를 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 1일부터 시작되는 가스사고배상책임보험 공제사업은 지난해  16억원의 수신고를 올린 반면 가스사고 감소에 따른 손해율이 낮아져 보험료율이 10~13% 인하돼 판매협회중앙회의 공제를 이용할 경우 가스사고 시 신속한 보상과 타 보험사대비 저렴한 보험료로 LPG판매사업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을 안내했다. 

특히 공제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LPG사업자들에게 적극적인 가입을 권유해 유치함으로써 각 협회별 가입율을 10% 이상 높여나가기로 했다.

또한 최근 현안사항인 한국가스안전공사의 LPG사용시설 검사체계 개편TF 진행사항, 한국법제연구원 LPG안전제고를 위한 법제화 연구용역 진행사항, 제주도가스판매업사업조합의 LPG사용시설 안전관리대행 사업화 추진현황, 행정안전부의 국가안전대진단 참여현황, 모바일 LPG안전점검 보급방안, 가스공급자 안전관리 생활화를 위한 벌크로리 순회점검 및 위기대응훈련 추진현황, 중대재해처벌법외 산업안전 관련법령 규제 강화 등에 대한 설명과 논의를 통해 LPG업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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