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해양에너지가 개관한 가스안전체험시설의 내부.
(주)해양에너지가 개관한 가스안전체험시설의 내부.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주)해양에너지(대표 김형순)는 가스사고 없는 안전도시를 선도하기 위해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2층 생활안전 체험구역에 전국 최초의 가스안전체험시설을 19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가스안전체험시설은 도시가스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기위한 ‘가스의 이해’와 사용자 스스로가 가스 안전의 생활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가스안전체험’으로 구축됐다. 

가스의 이해는 △천연가스 밸류체인과 안전한 도시가스의 공급과정을 설명하는 ‘도시가스가 우리에게 오는 과정’ △천연가스와 LPG의 무게를 비교체험 하는 ‘알쏭달쏭?! NG(천연가스)와 LPG(액화석유가스)’ △부주의한 가스 사용 등 가스사고에 대한 영상을 통해 가스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스안전체험은 △도시가스 냄새를 체험하는 ‘킁킁! 어떤 냄새가 날까?’ △안전하게 설치된 계량기 상태 확인과 점검방법을 배울 수 있는 ‘계량기를 살펴봅시다’ △도시가스 누출 여부를 확인하는 거품테스트 ‘부글부글 누출인가?’ △안전하게 설치된 보일러 상태 확인과 점검방법을 체험하는 ‘우리집 보일러를 점검합시다’ △‘우리집 가스레인지 안전하게 사용하기’ △‘우리는 야외에서도 안전하게 가스를 사용하는 캠핑족’ △안전교육 내용을 퀴즈로 복습하는 ‘콕.콕.콕! 가스 안전 퀴즈’ 등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가스 사용자 스스로 점검하고 안전을 지키는 자율안전점검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형순 해양에너지 대표는 “가스안전체험시설을 찾은 시민들이 체험을 통해 가스안전수칙을 잘 숙지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해 고객 자율안전 선진문화를 선도하는 변화와 혁신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상장공모펀드인 맥쿼리인프라가 지분 100%를 인수한 해양에너지는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도 8개 시·군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태양광 발전사업과 연료전지 발전사업, 가스기기 판매, 수소충전소사업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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