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가스·석탄價 상승·경기 둔화 우려 등에 18일 유가 혼조
[국제유가] 가스·석탄價 상승·경기 둔화 우려 등에 18일 유가 혼조
  • 조대인 기자
  • 승인 2021.10.19 09: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
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18일 국제유가는 인플레이션에 의한 경기 둔화 우려, 미국 석유 생산 증가 전망 등으로 하락했지만 가스 및 석탄 가격 상승으로 인한 석유 수요 증가 예상 등은 유가 하락폭을 제한시키는 등 혼조 현상을 보였다.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가 전일대비 배럴당 0.16달러 상승한 82.44달러에, 북해산 Brent유는 0.53달러 상승한 84.33달러에 각각 마감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원유 수입 의존도가 높은 중동산 Dubai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90달러 상승한 83.89달러에 마감됐다.

18일 국제유가(Brent 기준)는 인플레이션에 의한 경기 둔화 우려, 미국 석유 생산 증가 전망 등으로 하락했고 가스 및 석탄 가격 상승으로 인한 석유 수요 증가 예상 등은 하락폭을 제한했다.

미국의 9월 산업 생산이 2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구인난 및 반도체 부족 등 공급망 병목현상이 이어지며 산업 생산은 2개월 연속 감소했다.

원자재가격 상승과 전력난 등으로 중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이 큰 폭으로 낮아졌고 석유수요도 전월 대비 감소하는 등 경기둔화 가능성을 고조시켰다.

3분기 GDP 성장률은 전년동기대비 4.9%로 예상치(5~5.2%) 하회 및 2분기 연속 성장률이 둔화(1분기 18.3%→2분기 7.9%→3분기 4.9%)됐다.

중국의 9월 정제투입량도 지난해 5월 이후 가장 낮은 달러당 1,364만배럴로 전년동기대비 2.6%, 전월대비 0.8% 감소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11월 미국 주요 셰일분지의 석유생산이 10월대비 달러당 7만6,000배럴 증가한 달러당 829만배럴일 것으로 전망했다.

동절기를 앞두고 가스 및 석탄가격이 상승해 석유수요 증가로 이어져 공급부족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에드워드 모야 OANDA 선임 애널리스트는 겨울 추위가 석유수요 증가로 이어지는 가운데 OPEC+ 및 주요 산유국들도 생산을 늘리지 않고 있어 공급부족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호주 상업은행 ANZ Bank는 4분기 발전부문에서 최대 달러당 45만배럴의 추가 석유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당 언어로 번역 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