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지원사업 사업 제안 발표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업자지원사업 사업 제안 발표회가 진행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천용호)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한빛원자력본부 홍보관에서 ‘2022년 사업자지원사업 사업 제안 발표회’를 개최했다. 

발표회는 공모사업 심의 전 사업 제안 단체가 공개적으로 사업의 목적, 계획, 효과를 발표하고 별도 구성된 평가단이 사업을 평가하는 절차로 지난해부터 시행했다.

이번 제안 발표회는 공모 신청 지원금 2,000만원 이상의 사업 150건에 대해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시행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보다 우수한 사업 발굴을 위해 평가위원을 대학교수 등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포함해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 교육, 경제, 복지 등 5개 사업 분야별 발표를 통해 사업간 비교가 용이하도록 개선했다.

천용호 한빛원전 본부장은 “제안 발표회를 통해 한빛원전 사업자지원사업 선정에 대한 투명성과 공정성이 더욱 강화되고 선정된 지원사업이 지역 사회에 한층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년 사업자지원사업은 지난 8월 공모 접수를 시작으로 10월 한빛원전 자체 심의 및 지역위원회 협의를 거쳐 오는 12월 말에 한수원 본사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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