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미상 전기화재 인명피해 4년간 195% 증가
원인 미상 전기화재 인명피해 4년간 195% 증가
  • 김병욱 기자
  • 승인 2021.10.20 10:1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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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갑석 의원, 구체적 화재원인 분석 필요 지적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송갑석 의원이 한국전기안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발생한 전기화재는 8,170건이었으며 사상자는 379명이었다. 이중 원인미상 전기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218명으로 전체 사상자의 57.5%에 달했다.

원인 미상 전기화재로 인한 사상자는 지난 2017년 전체 전기화재 사상자의 34.1%인 74명, 2018년은 27.4%인 144명, 2019년은 57.7%인 194명, 2020년도 57.5%인 218명이었다. 지난 2017년과 비교했을 때 4년새 무려 195% 증가했다.

원인미상 전기화재는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발생한 전체 전기화재 유형 중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사상자 역시 가장 많았다.

이에 전기안전공사는 원인미상 전기화재를 줄이고자 금속조직 분석실, 절연재료 분석실 등 최신 연구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미국 등에서 사용하는 재현·실증기법을 통해 원인을 분석하고 있지만 원인규명이 쉽지 않아 인명피해가 크다는 지적이다.

송갑석 의원은 “원인미상 전기화재만 줄여도 전기화재 빈도를 낮출 수 있다”라며 “전기안전공사는 원인 미상 전기화재를 줄이기 위해 AI와 빅데이터를 이용한 구체적인 화재원인 분석을 실시해야 한다”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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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생 2021-10-21 09:17:40
원인미상으로 판정하지 않으면 책임질 사람이 생기고 그러면 민원이 나는데, 지금 시대는 민원이 가장 무섭기 때문이다. 첨단 장비 산다고 절대 나아지지 않을 것이다. 국회의원은 민원이 법을 넘어설수 없는 법치를 확립하는데 힘써야 한다. 안그러면 결국 국회도 기능을 읺고 사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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