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준용 귀뚜라미범양냉방 수석이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나준용 귀뚜라미범양냉방 수석이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주)귀뚜라미범양냉방(대표 이영수) 나준용 수석이 냉난방공조산업 발전 및 기술개발, 신시장 개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나준용 수석은 냉동공조 제품 개발에 헌신해 온 전문가다. 신재생에너지설비 ‘200kW급 초고효율 급탕 겸용 및 600kW급 모듈형 지열원히트펌프 개발’을 통해 국내 신재생에너지설비 보급을 촉진하고 에너지 절감과 이산화탄소 배출량 저감에 이바지했다.

지난 2019년 10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으로부터 국책과제를 위탁받아 ‘100RT급 칠러용 Oil-Free 냉매 압축기 개발’을 추진하여 수입품을 대체할 수 있는 공조용 무급유 원심식 압축기의 기술 자립화에 일조하고 있다.

나준용 수석은 “냉난방공조산업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데 대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신기술 개발과 핵심기술의 자립화 등에 기여하며 우리나라가 냉방공조산업 강국으로 발돋움해 나가는 데 일조해 나가고자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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