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진구 센추리 부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옥진구 센추리 부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주)센추리(대표 백현수) 옥진구 부장이 냉난방공조산업 기술 선도 제품 창출 및 환경 개선 효과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옥진구 센추리 부장은 ‘친환경 냉매 대응 고효율 터보냉동기 개발’을 통해 국내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고 지구 온난화를 방지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최고 수준의 고효율 대형 터보냉동기 국산화 개발로 한국 냉난방공조 기기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고 대형 터보 히트펌프 및 고효율 무급유식 터보냉동기 개발을 통한 수입대체 효과로 무역 역조 개선에 이바지했다.

또한 집진 기능과 냉난방 기능을 가진 복합형 공조기를 적용한 미세먼지 청정쉼터(밀폐형 Smart Clean Air Shelter)와 헤파필터를 적용해 초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PM 1.0 공기청정기’ 등 각종 실내 환경의 공기질을 개선하는 제품 개발을 통해 국민 보건에 기여했다. ‘터널형 초고속 전기 집진기 및 탈질설비’ 개발로 지하철 터널 내의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대기환경 개선에 일조하고 있다.

옥진구 부장은 “파리기후협약 및 키갈리협약 등 국제적 환경 규제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 국내 냉동공조 기술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선진국의 기술적 수준과 대등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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