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화상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비대면 화상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유연한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비대면 업무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화상회의 시스템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공단은 코로나19 대유행 장기화 등으로 인해 비대면 업무가 늘어남에 따라 본사 및 14개 소속기관에 화상회의실을 구축해 비대면 업무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시스템을 통해 사무실뿐만 아니라 선박 등 다양한 일선 현장에서도 원격회의를 간편하게 개최할 수 있고, 비상시에도 업무 연속성이 유지된다.

특히 해양 오염사고 현장에서 사물인터넷(IoT)과 화상회의 시스템을 연동해 본사와 긴밀한 현장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졌다.

김희갑 안전경영본부장은 “대내외 환경변화를 고려해 디지털 원격 업무 기반을 강화하고 현장과 소통할 수 있는 인프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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