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한 가스안전공사 부산북부지사장(좌 4번째)이 LH부산울산지역본부와 함께 임대주택 거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스안전기기 보급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권재한 가스안전공사 부산북부지사장(좌 4번째)이 LH부산울산지역본부와 함께 임대주택 거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스안전기기 보급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부산북부지사(지사장 권재환)는 20일 LH부산울산지역본부와 함께 매입임대주택에서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스안전기기 보급 및 노후주택 가스안전점검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가스안전공사 부산북부지사는 지난 2019년 임대주택 취약계층의 주거안전성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한 후 가스합동점검, 교육, 가스안전기기(타이머콕 98세대설치, 강화호스 120개)를 보급하는 등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실시해 왔다.

타이머콕은 가스레인지 등 연소기의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일정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밸브가 차단되며 강화호스는 일반 가스호스와 달리 열에 쉽게 녹지 않고 찢어지지 않는 특수호스로 호스절단으로 인한 고의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가스안전공사 부산북부지사는 지난 5월부터 LH매입임대주택을 대상으로 105세대 내 가스타이머콕을 설치하는 한편 강화호스 120개를 보급했다.

뿐만 아니라 가스안전이 우려되는 노후화된 가스시설은 안전점검을 통해 사고예방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권재환 가스안전공사 부산북부지사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서민가스안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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