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20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에 참석해 우리나라가 탄소중립과 저탄소 국가로 도약하는 데 새만금의 역할을 강조했다.

양충모 청장은 “새만금은 한국판 뉴딜의 테스트베드(시험대)로서 그린에너지·신산업 클러스터(협력지구) 구축과 탄소제로·스마트 도시 건설 등을 추진해 K-뉴딜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라며 “관계기관과 각계 전문가, 기업인들과 힘을 모아 새만금에 신산업의 생태계를 구축해 새만금과 전라북도가 우리나라 신산업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1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은 ‘탄소중립 2050을 향한 기회와 도전,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새만금개발청과 전북도·군산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20일~21일 양일간 진행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태양광, 풍력, 수소·연료전지 3개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관련 정보를 교류하고 새만금 지역이 신재생에너지 중심지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정책적 제언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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