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경 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장(우)이 대구광역치매센터와 치매환자 가스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장재경 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장(우)이 대구광역치매센터와 치매환자 가스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장재경)는 20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세미나실에서 대구광역치매센터와 치매환자 가스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치매환자 가구의 취급부주의로 인한 화재 및 가스사고 예방, 기관 상호간 치매관리 및 복지증진을 위한 보유자원 상호교류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10월중으로 가스안전장치가 필요한 치매환자 100여 가구에 타이머 콕 설치 및 안전점검 등을 지원하게 되며 내년부터는 연차적인 계획사업으로 확대 시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장재경 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안전사고에 취약한 치매환자 및 가족을 가스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치매환자 가정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원 대상자와 가스사고 예방홍보에도 공동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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