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중걸 전기안전공사 감사(우)와 정성학 KDN 감사가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함중걸 전기안전공사 감사(우)와 정성학 KDN 감사가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상임감사 함중걸)는 한전KDN(상임감사 정성학)과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길을 나선다.

양 기관은 20일 한전KDN 본사에서 함중걸 전기안전공사 상임감사와 정성학 한전KDN 상임감사가 함께한 가운데 ‘감사업무 교류와 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 양 기관은 반부패·청렴문화 확산과 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우수 시책이나 사례들을 공유하고 감사활동 시 전문인력 지원 등 감사부서 간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기관별 자체 감사활동과 더불어 ESG(환경, 사회적책임, 지배구조) 경영과 탄소중립 사회 구현에 기여할 실천 방안도 강구할 계획이다.

정성학 한전KDN 상임감사는 “급변하는 시대의 중추적 에너지인 전기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전기 재해 안전관리 전문 감사인들과 협약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라며 “한전KDN이 가진 전력 계통 솔루션 운영·관리 전문 감사 기법의 활발히 교류·협력으로 진정한 사회 안전망 확보와 양 기관 청렴도 및 감사성과 향상을 이뤄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공공기관으로 함께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함중걸 전기안전공사 상임감사는 “청렴과 공정은 공공기관의 사명이자 존립 기반”이라며 “전력산업 유관기관 간의 감사업무 교류와 협력 강화를 통해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의 길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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