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2021 한국호텔리조트투자컨퍼런스에서 투자관련 소개가 진행되고 있다.
제6회 2021 한국호텔리조트투자컨퍼런스에서 투자관련 소개가 진행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20일~2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6회 2021 한국호텔리조트투자컨퍼런스(SHIC: South korea Hotel &Resort Investment Conference)’에 참가해 새만금의 핵심 사업을 소개하고 투자를 요청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호텔리조트 운영사와 건설사를 비롯해 관련 투자자, 금융관계자 등이 대거 참여하는 국내 호텔리조트분야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 행사이다.

대면·비대면 방식을 혼용해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호텔사업의 투자현황과 코로나19가 서비스산업과 호텔산업에 미치는 영향 등에 관한 발표와 토론, 1:1 온라인 투자상담 등이 이어졌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정부의 강한 추진력을 기반으로 속도를 내고 있는 새만금 관광산업을 견인할 유망한 국내외 호텔리조트 투자자들을 기다리고 있다”라며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를 요청했다.

행사에 참석한 투자자들은 새만금 국제공항·신항·고속도로·철도 등의 핵심 기반시설 조성 현황과 함께 최근 가시화되고 있는 관광레저용지 개발사업(테마마을·해양레저단지 조성, 관광명소화 사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새만금개발청은 행사 첫날인 20일에 국제적인 리조트 기업과 온라인 투자상담을 진행하고 21일에는 사전 예약된 4개 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또한 행사장 내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서는 관심 기업들을 대상으로 설명회 개최와 함께 1:1 맞춤형 투자상담을 진행했다. 

이병억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 19로 국내외 투자유치 활동에 많은 제약이 따르지만 잠재투자자들을 만날 수 있는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해 적극적인 투자유치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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