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안전관리자문위원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 안전관리자문위원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21일 분당발전본부에서 안전경영 자문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족식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시행했다.

남동발전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을 앞두고 안전사고 발생이 회사의 존립을 위협하는 위기가 될 수 있다는 인식에 따라 국민들의 요구와 기대 수준에 부합할 수 있는 안전관리시스템 구축과 시행을 위해 이번 발족식을 마련했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안전정책, 안전법률, 현장안전, 재해대응분야 국내 권위자들을 위원으로 위촉해 위원회를 구성했다.

남동발전 안전경영 자문위원회는 향후 안전보건 관리체계의 구축, 안전·보건법령 준수방안,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경영책임계획 수립 등 안전 최우선 경영 실현을 위한 전문가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은 “관련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위원들로부터 많은 지도를 받고 자문을 구해 우리 회사의 안전관리가 보다 성숙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라며 “모든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조성해 공공기관 안전관리 모범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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