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우)이 제주시 일도이동 소재 SK에너지 제주물류센터를 방문해 프로판 탱크 등 LPG충전시설 안전관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우)이 제주시 일도이동 소재 SK에너지 제주물류센터를 방문해 프로판 탱크 등 LPG충전시설 안전관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는 21일 제주시 일도이동 SK에너지 제주물류센터를 방문해 LPG충전시설 안전관리 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SK가스가 위탁 운영 중인 SK에너지 제주물류센터는 프로판, 부탄 각 750여톤 규모의 LPG저장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주지역의 LPG공급을 담당하고 있다.

국가안전대진단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점검에서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시설안전관리와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사회전반의 안전실태 개선을 위한 사회안전운동으로 지난 8월부터 오는 11월까지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공공기관, 민간전문가, 국민 등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안전점검 활동이다.

그 일환으로 가스안전공사는 국민의 가스안전확보를 위해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과 가스안전공사 자체적으로 안전점검 대상을 선정해 가스사고 안전점검 활동에 중점을 기울이고 있다.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가스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와 교육 등을 통해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 사장은 또한 “범국가적인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공사에서도 고위험 가스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대형 가스사고를 예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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