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영동에코발전본부 관계자들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 영동에코발전본부 관계자들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동발전 영동에코발전본부(본부장 이보석)와 3개 상주협력사로 구성돼 있는 상생협력협의체가 25일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상생협력협의체·KOEN Sunny Togehter’ 사업을 시행했다.

영동에코발전본부에서 사업비 5,000만원을 지원해 6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상생협력협의체·KOEN Sunny Togehter’사업은 강동면, 구정면, 옥계면의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층 등 에너지 취약계층 20가구를 선발해 벽지, 장판, 지붕부터 난방시설과 전기시설 등 주거환경의 에너지 효율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동면과 강릉시자원봉사센터가 사업 관리를 맡고 강원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에서 공사 시행을 담당하며 상생협력협의체는 재능기부·봉사활동을 통해 참여한다.

영동에코발전본부 및 상주협력사의 직원들은 이날 오후 내내 진행된 봉사활동에 참가하여 힘을 보탰다.

이보석 본부장은 “이 사업이 지역의 소외된 곳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항상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지역사회의 대표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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