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은 25일 서울 은평구 환경산업기술원 대회의실에서 국민의 소통·참여를 기반으로 혁신을 이끌어갈 시민참여혁신단 발대식을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했다.

시민참여혁신단은 지난 9월27일부터 10월8일까지 관심있는 국민 모두를 대상으로 공개모집해 △사회적가치·청렴 △한국형뉴딜·혁신성장 △기관운영·국민신뢰 분야에서 청년·주부·회사원 등 12명을 선발했다.

이는 기존 사업부서에서 관리 중인 시민소통채널을 활용해 간헐적으로 운영하던 방식에서 탈피해 투명성과 다양성을 높인 것이다.

발대식은 시민참여혁신단 위촉장 수여에 이어 기관 현황 소개, 16개 혁신과제 안내 및 활동계획 공유 순으로 진행되었다.

시민참여혁신단은 향후 1년간 기관의 다양한 행사·캠페인에 참여하며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우수한 혁신사례를 온·오프라인으로 확산하는 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다.

유제철 환경산업기술원장은 “국민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환경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민참여혁신단이 국민소통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기를 기대한다”라며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의견에 귀 기울여 공공서비스 혁신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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